목차
1. 러브썸 페스티벌 2025
매년 봄,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펼쳐지는 '러브썸 페스티벌(LOVESOME)'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테마형 야외 페스티벌입니다.
2025년 주제는 바로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이름만 들어도 감성 폭발이죠. 올해는 반 고흐의 예술과 내면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기획으로, 책과 공연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2. 일정과 장소 안내 (feat. 대중교통 필수!)
- 행사 일시:
2025년 4월 26일(토) ~ 4월 27일(일) / 낮 12시부터 공연 시작
(※ 공연 러닝타임 약 520분 = 약 8시간 40분!) - 장소:
서울 한강 난지공원 -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 / 증빙자료 필수 지참)
※ 주차는 매우 협소하고 할인도 없습니다.
주말이라 근처 캠핑족, 일반 시민까지 몰리면 주차 전쟁 각이니, 무조건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타세요! 저도 작년에 차 몰고 갔다가 1시간 반 주차하고 멘붕 왔습니다…
3. 2025 최종 라인업
올해 라인업은 말 그대로 감성과 실력의 폭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승윤과 악뮤, 그리고 글렌체크 무대가 너무 기대돼요.
페스티벌 좀 다녀봤다면 아시죠?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공연의 분위기 곡선, 그걸 결정짓는 게 바로 이 라인업입니다.
4. 티켓 종류 및 가격 정리
러브썸 페스티벌은 1일권과 양일권으로 나뉘며, 예매와 현장판매 가격이 다릅니다.
- 1일권: 110,000원
→ 토요일 or 일요일 중 선택
- 양일권: 176,000원
→ 최종 라인업 공개 후 한정 수량 판매 예정
- 현장 판매가 (예매 티켓 매진 시에만):
→ 1일권 132,000원
※ 공연 전날 공식 SNS로 판매 여부 공지 예정
TIP: 티켓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예매 개시일에 바로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작년에도 빠른 매진으로 기억합니다.
5. 예매 방법 및 유의사항
- 1인당 1ID 기준 회차별 4매까지 예매 가능
- 모든 티켓은 환불, 교환 불가
- 모바일 티켓만 발급 (종이 티켓 없음)
- 입장 시 모바일 티켓 + 신분증 필수
- 미성년자는 보호자 대리 예매 가능, 가족관계증명서 등 지참
※ 중요 포인트
입장하려면 모바일 티켓을 보여주고 손목밴드를 착용해야 합니다. 손목밴드 없으면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니, 티켓 확인 후 꼭 교환 부스 들르세요.
6. 티켓 재판매 및 양도 금지 안내
❌ 티켓 양도, 중고 거래, 대리 수령 = 모두 금지!
- 본인 명의 ID로 예매하고, 반드시 본인이 입장해야 합니다.
- 지정 예매처 외의 티켓 구매는 불법 거래로 간주될 수 있으며,
입장 불가 및 책임은 전적으로 구매자에게 있음. - 개인 거래로 인한 취소·환불 불가, 이 점 꼭 유의하세요.
※ 작년 후기에서 본 건데, 지인 부탁으로 티켓 사준 분이 현장 입장 거절 당했다고 하더라고요.
러브썸은 입장 관리가 꽤 타이트한 편이라, 그냥 본인 명의로 깔끔하게 예매하고 즐기는 게 최고입니다.
7. 현장 티켓 판매
러브썸 페스티벌은 현장 티켓 판매가 원칙적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온라인 예매가 완전히 매진되지 않았을 경우에만 소량의 잔여 티켓이 현장에서 판매될 수 있습니다.
현장 판매 요약
- 현장가: 1일권 132,000원
- 양일권 현장 판매 없음
- 판매 여부 공지: 공연 전날 러브썸 공식 SNS를 통해 공지
- 1인당 구매 매수 제한: 예매와 동일하게 1ID당 4매 제한
⚠️ 주의사항
- 현장 구매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지류 티켓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 예매 후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 → 현장에서 손목밴드 교환 후 입장 구조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실사용 팁
작년에 현장 판매 노리고 간 친구가 있었는데, SNS 공지를 제대로 못 봐서 허탕 친 경험이 있어요.
“혹시 모르니 가볼까?” → ❌ 위험한 선택입니다.
무조건 예매로 사전 확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토요일 티켓은 금방 빠져요!
8. 교통편 및 주차 정보
🚗 주차 관련 핵심 요약
- 장소: 난지 한강공원 공영주차장
- 요금: 최초 30분 1,000원 / 이후 10분당 200원
- 1일 최대 요금: 10,000원
- 할인 없음 / 공연 관람객 별도 주차권 없음
📌 주차장 주의사항
- 주말 기준 굉장히 혼잡 (캠핑장, 야구장, 일반 공원 이용자까지 동시 이용)
- 주차 공간 협소 + 회전율 낮음
- 11시 이후 도착 시 주차 자리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안내
- 버스: 9707 (서울광역버스) → 난지 한강공원 정류소 하차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or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도보 or 버스 환승
- 기타: 경기좌석버스/광역버스는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음
※ 실제 경험
제가 2023년에 차량으로 갔다가 ‘주차 지옥’ 경험했어요.
난지 공원 주차장 입구에서 50분을 대기했고, 결국 공연 30분은 놓쳤습니다.
결론: _무조건 대중교통 + 여유 있게 도착_이 정답입니다.
9. 셔틀버스 운영 정보
현재 공식 셔틀버스 정보는 미공개 상태입니다.
러브썸 페스티벌 측은 ‘셔틀버스 운영 여부를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보통 공연 한두 주 전 SNS 채널에서 안내됩니다.
하지만 이전 페스티벌 운영 사례를 참고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이 유력합니다.
🚐 예상 셔틀 운영 방식 (과거 기준)
- 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난지 한강공원 (왕복)
- 요금: 유료 (5,000원 내외) or 일부 무료
- 운행 시간: 10:00~공연 시작 전 / 공연 종료 후 2시간까지
- 탑승 위치: 사전 공지된 장소 (구체적인 도보 루트 포함 안내)
📌 꿀팁
- 셔틀은 빠르게 매진되거나 대기줄이 생길 수 있어, 사전 신청 필수
- 공지일 기준 예매창이 열리면 바로 신청하는 걸 추천드려요
🗓 이런 흐름
- 공연 2주 전 → SNS 공지
- 일주일 전 → 신청 링크 오픈
- 공연 전날 or 당일 → 탑승 문자 발송
10. 피크닉존 이용 정보
러브썸 페스티벌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피크닉존’입니다.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니라, 하루를 ‘소풍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피크닉존 이용 포인트
- 별도 티켓 없이 선착순 자리 선점제
- 돗자리, 미니 체어 허용 (단, 크기 제한 있음)
- 대형 그늘막, 텐트, 타프류 설치 불가
- 음식물 반입 제한 있음 → 현장 푸드트럭 이용 권장
※ 추천 준비물
- 가벼운 방수 돗자리 (두꺼운 거 X,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핀 필수)
- 미니 방석 또는 접이식 등받이 없는 좌식의자
- 미니 테이블은 안 되는 경우가 많음
※ 꿀팁 피크닉존 명당은 10시 이전에 거의 다 찰 수 있습니다.
좋은 자리를 원하신다면 10시 이전 도착이 필수예요.
그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양산 + 썬캡도 챙기시면 훨씬 쾌적하게 관람하실 수 있어요.
11. 날씨 & 복장 안내
4월 말 한강은 정말 낮에는 초여름, 저녁에는 늦가을입니다.
기온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복장 선택이 관건이에요. 공연 내내 밖에 있어야 하니까 준비 잘하셔야 합니다.
🧥 추천 복장 조합
- 낮: 반팔 + 얇은 셔츠 or 가디건
- 밤: 바람막이, 긴팔 니트 or 가벼운 점퍼 추가
- 필수템: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 차단제
🌧️ 우천 대비 체크리스트
- 우비: 반드시 준비하세요 (우산 사용 금지 가능성 높음)
- 백팩 방수 커버 / 지퍼백: 전자기기 보호용
- 핫팩: 해질 무렵 체온 유지용
12. 최종 체크리스트 & 꿀팁 총정리
러브썸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출발 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아래만 챙기셔도 반은 성공이에요!
입장 준비
- ✅ 모바일 티켓 저장 (인터넷 느려질 수 있음)
- ✅ 신분증 or 학생증 (미성년자일 경우 보호자 관계증명서도!)
- ✅ 손목밴드 교환 부스 위치 확인
짐 리스트
- ✅ 돗자리 (작고 가벼운 거)
- ✅ 겉옷 / 바람막이
- ✅ 우비 & 썬크림
- ✅ 보조배터리 (필수!!)
- ✅ 소량의 현금 (보관소나 현장 구매 시 대비)
- ✅ 물통 or 텀블러 (물 부스 이용 가능)
📱 유용한 정보 채널
- 러브썸 공식 인스타그램
→ 공지, 셔틀 안내, 긴급 공지 등 전부 여기서 뜹니다.
https://www.instagram.com/official_lovesome/ - 인터파크 예매 링크
→ 예매한 분은 티켓 발급 일정 꼭 확인!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01994
※ 개인적 팁
저는 ‘책과 음악의 여유’를 진짜 느끼고 싶어서 소설 한 권, 미니 손거울, 이어플러그까지 챙겨 갔어요.
사람 북적이는 중에도 나만의 고요한 공간을 만든다는 기분, 생각보다 꽤 멋지답니다.
올해도 반 고흐의 감성에 기대 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