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전 국민 대상 지급, 지역화폐 방식, 최대 50만 원 지급.
생각보다 범위도 넓고, 실제 체감 혜택도 꽤 클 수 있다는 말이다.
도대체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어디서 쓰고,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
지금부터 10분 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
이 정책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경기 부양 정책 중 하나입니다.
전 국민의 소비를 유도해 내수경기를 살리고,
동시에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회복을 돕겠다는 목적입니다.
핵심은 단순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소비쿠폰’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즉, 실질적 소비가 일어나게끔 설계된 타겟형 경기부양책입니다.
2. 누가 얼마나 받는가?
공식 문서와 보도자료를 종합해 보면,
2025년 5월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국민(약 5,117만 명)이 지급 대상입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4단계로 차등 지급됩니다.
| 구분 | 1차 지급 | 2차 지급 | 총액 |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10만 원 | 50만 원 |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 30만 원 | 10만 원 | 40만 원 |
| 일반 국민 | 15만 원 | 10만 원 | 25만 원 |
| 소득 상위 10% | 15만 원 | 제외 | 15만 원 |
※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구간을 자동 분류할 예정
3. 지급 방식: 자동 + 지역화폐
1차는 전 국민에게 신속히 지급,
2차는 소득 상위 10% 제외 후 추가 지급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모두 자동지급 방식이 유력해보입니다.
과거 긴급재난지원금과 비슷하게 건강보험료 기준 + 주민등록 기준으로 지급 금액이 자동 산정될 예정입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형태가 유력하며,
현금은 아닙니다.
이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4. 어디서 쓰고, 언제 지급되나?
아직 구체적인 사용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사용 제한될 가능성이 크고,
전통시장, 동네 슈퍼, 소상공인 업종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효기간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정해진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될 수 있습니다.
지급 시기는 2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7월 초 이후,
빠르면 8월 말 ~ 9월 초부터 지급 시작이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와 주의할 점
[기대 효과]
- 침체된 내수 소비 진작
- 전통시장, 골목상권 매출 회복
- 취약계층 생활비 실질적 지원
[주의 사항]
- 사용 기한 초과 시 소멸 가능
- ‘상품권 깡’ 등 부정 사용 시 환수 대상
- 지급 전까지 세부 조건 변경 가능
➡ 항상 정부24, 행정안전부 공지 등 공식 발표 확인 필수
6. 마무리 요약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그냥 또 하나의 포퓰리즘성 지원금이 아닙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방향성과 설계가 분명하고,
실제로 필요한 계층에 더 많은 금액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정부24나 지역 고지 알림을 수시로 확인해
놓치지 말고 꼭 받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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